현대엔지니어링, 협력사 핵심인력 250명 공제 지원
핵심 요약
현대엔지니어링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안전·품질 특화 공제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력사 전담인력 200명과 겸직인력 50명에게 공제 가입 및 저축 혜택을 지원한다. 양측은 비용 지원부터 대상 선정, 자격 검토, 운영과 지급까지 역할을 분담한다.
현대엔지니어링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중소 협력사의 숙련인력 장기 재직을 돕는 상생 체계를 마련한다. 두 기관은 6일 ‘산업안전·품질중점 지원협업형 공제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원 대상은 현대엔지니어링과 협력 관계를 맺은 안전·품질 우수 중소기업의 근로자다.
공제 지원을 받는 인원은 모두 250명이다. 안전·품질 업무를 전담하는 핵심인력 200명에게는 내일채움공제 가입을 지원하고, 해당 업무를 다른 직무와 함께 수행하는 겸직인력 50명에게는 우대저축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양측은 이 같은 지원을 통해 현장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고 협력사의 핵심인력 유출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기관별 역할도 구체적으로 나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중소 협력사가 부담해야 하는 공제 관련 금액을 지원한다. 아울러 사업에 참여할 대상 기업을 모집하고 지원 요건에 맞는 기업을 선정하는 업무도 맡는다. 협력사가 인력 지원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재원 마련과 참여 기업 발굴을 함께 담당하는 구조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협력사 부담금의 일부를 지원하는 한편 공제 가입 안내와 자격 검토, 제도 운영, 만기 등에 따른 지급 업무를 전담한다. 이번 사업은 정부 지원과 연계한 안전·품질 특화 상생협력형 공제 방식으로 추진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를 건설업계 최초 사례로 제시하고,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할 협력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