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현대백화점, 기대 못 미친 영업익에 10만6천원대
핵심 요약
현대백화점이 2분기 영업이익 부진으로 6일 3.36% 하락했다. 영업이익은 793억원으로 시장 전망치 864억원을 밑돌았다. 증권사들이 목표주가를 낮춘 가운데 백화점 관련 종목도 영향을 받았다.
현대백화점 주가가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한 여파로 6일 하락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백화점은 전 거래일보다 3.36% 내린 10만6천4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실적 발표 직후 약세를 나타냈다.
현대백화점의 2분기 영업이익은 79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감소했다. 시장에서 예상했던 864억원과 비교하면 71억원 낮은 수준이다. 실적과 전망치 사이의 격차가 확인되면서 주요 증권사들은 이날 목표주가를 일제히 낮췄다.
목표주가를 조정한 곳은 DB·한국투자·IBK·키움·NH투자·한화·삼성증권 등이다. 조정된 목표주가는 DB증권이 제시한 16만원부터 대신증권의 22만원까지 형성됐다. 아직 2분기 실적을 공개하지 않은 다른 대형 백화점 관련 종목에도 약세 흐름이 번졌다.
신세계백화점을 운영하는 신세계는 이날 0.58% 하락했다. 전날 경찰이 ‘5·18 탱크데이’ 마케팅과 관련해 압수수색에 나선 소식도 주가에 일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롯데쇼핑은 장 초반 한때 5% 떨어진 뒤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마감 직전 낙폭을 만회해 0.17% 상승으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