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화물차 운전자 안전·건강 지원 확대
핵심 요약
현대글로비스가 화물차 운전자 약 1만5000명을 위한 안전 캠페인을 11월까지 진행한다. 전국 20여 개 거점에서 안전용품 배포와 건강 점검 프로그램을 30차례 운영한다. 한국도로공사 지역본부와 한국생활안전연합이 물류 현장 맞춤형 지원에 협력한다.
현대글로비스가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화물차 운전자의 사고 예방과 안전운전 문화 정착을 지원하는 ‘화물차 기사님 안전을 드림(Dream)’ 캠페인을 시작했다. 전국 화물차라운지와 휴게소 등 20여 개 거점에서 약 1만5000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모두 30차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첫 현장 행사는 지난 11일 경기도 안성 고삼호수휴게소에서 열렸다. 현대글로비스는 화물차 운전자들에게 앞좌석 햇빛 가리개와 발포비타민, 화물차 반사띠, 사이드미러 발수 필름 등 여름철 사고 예방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 휴게소 화물차라운지에는 미니 냉장고와 얼음·생수, 졸음 예방용 산소캔을 기부해 운전자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했다.
장거리 운행이 잦은 화물차 운전자의 업무 특성을 반영한 건강관리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현장 건강 체크 부스에서는 혈압과 혈당, 스트레스 상태를 점검하고 간호사와 상담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이에 앞서 지난 6월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대전충남·부산경남지역본부, 한국생활안전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물류 현장에 맞춘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에도 논슬립 테이프와 바지 밑단을 감싸는 보호장구인 안전 각반, 안전 조끼, 차량용 반사 스티커, 경광봉 등을 화물차 운전자에게 지원했다. 회사는 지난 10년 동안 이어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안전과 건강을 함께 관리하는 물류 현장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며, 올해 캠페인은 11월까지 전국 거점에서 순차적으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