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전국 20여 곳서 화물차 안전 지원
핵심 요약
현대글로비스가 오는 11월까지 전국 20여 개 거점에서 화물차 운전자 안전 캠페인을 운영한다. 약 1만500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건강 점검, 계절별 안전용품 지원을 총 30회 진행한다. 현장 보호장비 개발과 협력사 지원을 포함한 물류 안전 활동도 지속한다.
현대글로비스가 화물차 운전자의 안전운전 문화 정착과 사고 예방을 위한 ‘화물차 기사님 안전을 드림(Dream)’ 캠페인을 오는 11월까지 진행한다. 전국 화물차라운지와 휴게소 등 20여 개 거점에서 운전자 약 1만5000명을 대상으로 총 30회에 걸쳐 교통안전 교육과 건강 점검, 계절별 안전용품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13일 기준 현대글로비스 주가는 20만4500원으로 4800원(2.4%) 올랐다.
지난 11일 경기 안성 고삼호수휴게소에서는 앞좌석 햇빛 가리개와 발포비타민, 화물차 반사띠, 사이드미러 발수 필름 등 여름철 사고 예방용 물품을 화물차 기사들에게 전달했다. 휴게소 화물차라운지에는 미니 냉장고를 비롯해 얼음과 생수, 졸음 예방용 산소캔을 비치해 운전자들이 앞으로도 자유롭게 방문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 건강 체크 부스에서는 혈압·혈당·스트레스 상태를 확인하고 간호사와 간단한 상담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거리 운행이 잦은 화물차 운전자의 업무 특성과 물류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구성됐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6월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대전충남·부산경남지역본부, 한국생활안전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토대로 교통안전 교육과 현장 의견 수렴, 운전자 기초 건강검진 및 상담 서비스, 계절에 맞춘 안전용품 제공을 결합한 맞춤형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정기적인 안전교육과 함께 현장에 필요한 보호장비 개발도 추진해 왔다. 2021년부터 자동차 운반트럭에서 차량을 싣고 내릴 때 발생할 수 있는 추락 사고를 막기 위해 화물칸 측면 안전지지대 설치를 협력사에 무상 지원했으며, 화물차 운전자용 안전모도 개발해 배포했다. 지난 2월에는 산업현장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회사는 10년간 이어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안전하고 건강한 물류 현장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