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피 AI, 애플·메타 출신 2명 사외이사 선임
핵심 요약
헬피 AI가 패트릭 게이츠와 수니타 파라수라만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게이츠는 대규모 기술 인프라와 AI 제품 경험을, 파라수라만은 재무·투자·거버넌스 경험을 보유했다. 헬피는 두 인사의 전문성을 글로벌 예방 의료 플랫폼의 확장과 책임 있는 운영에 활용할 계획이다.
AI 기반 예방 의료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헬피 AI가 패트릭 게이츠와 수니타 파라수라만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호주 멜버른에 본사를 둔 헬피는 2026년 8월 11일 이사회 인선을 확정하고, 두 인사의 기술·재무·규제 경험을 토대로 글로벌 헬스 네트워크의 기술 역량과 거버넌스를 강화하기로 했다.
게이츠는 30년 넘게 엔지니어링과 기술 조직을 이끌었다. 애플에서 14년간 근무하며 아이클라우드, 페이스타임, 아이메시지, 아이튠즈 스토어 구축에 참여했고, AI 하드웨어 스타트업 휴메인의 최고기술책임자를 지냈다. 이후 에어비앤비 부사장 겸 테크니컬 펠로우로서 AI 기반 제품 업데이트를 주도했다. 헬피에서는 글로벌 인프라 구축과 서비스 확장 과정의 기술 과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파라수라만은 애플과 제넨텍, VM웨어, 메타 등에서 25년 넘게 경력을 쌓았다. 메타에 12년간 재직하면서 자금 관리 최고책임자로 글로벌 자금관리 조직을 구축했고, 리브라·디엠 스테이블코인 사업을 뒷받침한 준비금도 관리했다. 이후 투자 및 신규 제품 실험을 총괄했으며, 현재 아이렌 리미티드와 발드윈 보험그룹, 비트고 홀딩스의 이사회에도 참여하고 있다.
헬피는 조기 발견과 선제적 예방, 웰빙 최적화를 지원하는 글로벌 헬스 플랫폼을 표방한다.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스마트폰에서 30종이 넘는 즉각적이고 경제적인 건강 검진을 제공하며, 의료 인사이트와 이용자의 데이터 소유권, 보편적 접근성을 결합하고 있다. 전 세계 정부·기업과 협력해 80억 명이 넘는 인류가 예방 의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번 인선을 통해 책임 있는 기술 확장과 규제 대응 기반을 보강한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