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싱키 기능올림픽 태극마크 30명 뽑는다
핵심 요약
2027년 헬싱키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이 시작됐다. 12개 직종 53명이 먼저 경쟁하고 나머지 18개 직종은 다음 달 대표를 정한다. 직종별 최고 득점자 30명은 한국의 종합우승 8연패에 도전한다.
2027년 5월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리는 제11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에 출전할 한국 국가대표 선발 절차가 12일 시작됐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14일까지 사흘간 일산직업능력개발원 등 4곳에서 첫 선발전을 진행한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종합우승 8회 연속 달성에 도전한다.
첫 선발전에는 국내 대회가 열리지 않은 12개 직종의 참가자 53명이 출전한다. 나머지 18개 직종의 대표 선수는 다음 달 열리는 ‘2026년 부산광역시 제43회 전국대회’를 통해 가린다. 두 차례 선발 절차를 거쳐 직종별 최고 득점자 1명씩 모두 30명이 국가대표 자격을 얻어 세계 각국의 우수 기능인과 실력을 겨룬다.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은 유엔이 정한 ‘세계 장애인의 해’인 1981년을 기념해 출범했으며, 4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대회는 장애인의 기능 향상과 고용 촉진, 직업 능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은 제4회 대회부터 2023년 프랑스 메스에서 열린 제10회 대회까지 7회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선발전에서 확정되는 12개 직종 대표와 다음 달 전국대회에서 선발될 18개 직종 대표가 헬싱키 대회에 나설 한국 선수단의 핵심을 이룬다. 선발 일정과 국제대회에 관한 세부 사항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단 능력개발지원부를 통한 문의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