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호 신작 ‘암살자(들)’, 토론토서 첫 공개
핵심 요약
허진호 감독의 ‘암살자(들)’이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에 초청됐다. 유해진·박해일·이민호와 허 감독이 현지 월드 프리미어에 참석한다. 1974년 영부인 저격 사건을 모티브로 한 작품은 올 추석 극장에서 개봉한다.
허진호 감독의 신작 ‘암살자(들)’이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작품은 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되며 전 세계 관객에게 처음 공개된다. 허 감독을 비롯해 주연 배우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도 현지를 찾아 첫 상영 일정을 함께한다.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을 모티브로 삼았다. 사건을 둘러싸고 제기된 의혹과 그 배후를 추적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실제 사건에 영화적 상상력을 결합한 서사와 유해진·박해일·이민호가 완성한 밀도 높은 연기 앙상블이 작품의 중심을 이룬다.
갈라 프레젠테이션은 작품성과 대중성을 함께 인정받은 한국 영화가 지속해서 소개된 부문이다. ‘헌트’가 2022년, ‘콘크리트 유토피아’와 ‘밀수’가 2023년 이 부문에 이름을 올렸고, 2024년에는 ‘하얼빈’과 ‘보통의 가족’, 2025년에는 ‘어쩔수가없다’가 관객과 만났다. ‘암살자(들)’도 이 흐름을 이어 제51회 영화제 무대에 오른다.
허진호 감독과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는 현지에서 작품을 처음 관람하는 세계 각국의 관객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국내 극장 공개에 앞서 토론토국제영화제를 통해 작품 전체를 처음 선보이는 일정이다. 월드 프리미어를 확정한 ‘암살자(들)’은 영화제 상영을 거친 뒤 올 추석 국내 극장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