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 67.36% 득표로 민주당 강원도당 지휘
핵심 요약
허영 의원이 67.36%를 얻어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허 위원장은 당원 참여 확대와 지역 특성에 맞춘 선거 지원을 약속했다. 강원지역 국회의원 10석 확보와 2027년 보궐선거·2028년 총선 승리를 목표로 제시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을 새롭게 이끌 위원장으로 허영 의원이 선출됐다. 민주당 강원도당은 9일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정기당원대회를 열어 도당위원장 선출 안건을 처리했다. 허 의원은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대의원·권리당원 투표에서 67.36%를 얻어 경쟁자인 이호범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허 신임 위원장은 일반당원이 당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권리당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당원의 권한과 역할을 중시하는 도당을 만들겠다는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또 처음 정치를 시작할 때의 자세로 강원 전역을 찾아 지역 당원들과 만나고,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선거 승리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강원지역의 국회의원 의석 확대도 주요 과제로 내걸었다. 허 위원장은 특례를 활용해 현재보다 의석을 늘려 강원지역 국회의원 정수를 10석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와 함께 2027년 강릉 국회의원 보궐선거와 2028년 총선에서 승리해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에 힘을 보태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도당위원장 선거에서 맞붙었던 이호범 후보는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허 위원장의 당선을 축하했다. 이 후보는 새 지도부가 강원도당의 변화와 발전을 이끄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선출로 허 위원장은 당원 참여 확대와 지역별 선거 지원, 국회의원 의석 확대를 축으로 강원도당을 이끌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