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음악대 진학 5명에 학비·창작 공간 지원
핵심 요약
해외 음악대학과 대학원에 진학할 학생 5명이 2026 CJ음악장학사업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장학생들은 과정에 따라 학비와 생활비, 의료보험을 지원받는다. 공연장과 녹음 스튜디오 이용 및 관련 지원사업 우선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CJ문화재단이 해외 음악대학과 대학원에서 학업을 이어갈 학생 5명을 ‘2026 CJ음악장학사업’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3일 서울 중구 CJ제일제당센터에서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버클리 음대, 해외 음악대학원, CJ-풀브라이트 음악대학원 장학 프로그램 등 3개 부문 선발자에게 장학증서와 상패가 전달됐다. 장학생들은 각 과정에 맞춰 학비와 생활비 등을 지원받는다.
버클리 음대 부문에서는 이민영 학생이 ‘CJ-버클리 총장 전액 장학금’ 대상자로 뽑혔으며, 강성진 학생과 유정현 학생은 ‘CJ-버클리 우수 장학금’을 받는다. 해외 음악대학원 부문 장학생인 한미르 학생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음악원에 진학한다. CJ-풀브라이트 음악대학원 장학 프로그램에는 뉴욕대학교 재즈 스터디스 석사 과정을 밟을 권예성 학생이 선발됐다.
장학사업은 해외 음악대학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의 학업과 창작 활동을 함께 뒷받침하기 위해 2011년 시작됐다. 사업 출범 이후 지난해까지 지원받은 장학생은 모두 229명이다. 특히 버클리 음대 부문에서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8년 연속 총장 전액 장학생이 나왔다. 선발된 학생에게 제공되는 지원 항목은 프로그램과 과정에 따라 학비와 생활비, 의료보험 등으로 구성된다.
재정 지원에 더해 장학생들은 CJ아지트 공연장과 녹음 스튜디오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음악을 발표할 무대와 음원을 제작할 공간을 제공해 재학 중에도 공연과 창작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공연 및 음악 교육 지원사업에 참여할 때에는 우선 자격도 부여된다. 재단은 장학금, 창작 공간, 무대 활동 기회를 연계해 선발자들의 학업과 음악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