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동 없이 6분 조리…큼직한 오징어 담은 1인용 국
핵심 요약
냉동 상태의 제품에 물 300㎖를 넣으면 약 6분 만에 1인용 오징어무국이 완성된다. 큼직하고 부드러운 오징어와 칼칼한 국물이 특징이며 비린내는 두드러지지 않았다. 가격은 7480원이며 이마트 온·오프라인 전용 상품으로 판매된다.
대상 청정원 호밍스의 ‘초간편 국물요리 오징어무국’은 냉동 상태 그대로 냄비에 넣어 끓이는 1인용 가정간편식이다. 제품에 물 300㎖를 붓고 약 3분간 끓이자 주방에 오징어 향이 퍼졌으며, 물이 끓기 시작한 뒤 3분을 더 조리하면 국그릇 하나를 채울 분량이 완성됐다. 반찬을 곁들인 한 끼 식사에 부담 없이 더할 수 있는 양이었다.
국물은 짭짤하면서 홍고추의 칼칼한 맛이 은은하게 느껴졌지만 매운맛이 강한 수준은 아니었다. 완성된 국에는 10점 이내의 오징어가 들어 있었고, 개수는 많지 않아도 조각 하나하나가 큼직하고 도톰했다. 오징어는 질기지 않고 부드럽게 씹혔으며, 해산물 냄새에 민감한 가족도 국물과 건더기에서 비린내를 느끼지 못했다. 무는 아삭하기보다 쉽게 부서질 정도로 무른 식감이었다.
지난달 선보인 이 제품은 해물 육수에 오징어와 무를 넣고 대파와 홍고추를 더한 메뉴다. 오징어는 끓는 물에 한 차례 데쳐 비린 맛을 줄였다. 맞벌이와 1인 가구가 늘고 물가 부담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해산물과 채소를 직접 구매해 손질하기 어려운 소비자를 겨냥했다. 국내 가정간편식 시장은 2017년 3조4000억원에서 2023년 6조원을 넘어섰고, 지난해에는 7조원에 가까운 규모로 추산됐다.
판매 가격은 한 팩에 7480원으로, 식사에 곁들이는 국이라는 점만 놓고 보면 가격 부담이 있을 수 있다. 다만 오징어와 무를 따로 사고 손질할 필요가 없고 해동 과정 없이 끓이기만 하면 된다는 편의성이 제품의 특징이다. 이마트 온·오프라인에서만 판매되며, 호밍스 초간편 국물요리는 출시 1주년을 맞은 지난 5일 누적 판매량 100만봉을 넘어섰다. 현재 오징어무국을 포함한 국물요리 12종과 볶음요리 5종이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