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독도 인근서 올해 첫 동해 방어훈련
핵심 요약
해군이 목요일 독도 인근에서 올해 첫 동해 방어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과거와 비슷한 규모와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세 번째다.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 정부의 항의가 이어진 가운데 정기 방어훈련이 시행됐다.
해군이 목요일 우리나라 동쪽 끝에 위치한 독도 인근 해역에서 올해 첫 동해 방어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한민국의 영토와 국민, 재산을 겨냥한 위협에 대응하는 데 목적을 뒀다. 군은 독도 주변을 포함한 동해에서 방어태세를 점검하는 훈련을 해마다 정기적으로 진행해 왔다.
이번 훈련의 규모와 진행 방식은 과거 실시된 동해 방어훈련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됐다. 올해 들어서는 처음 시행됐으며,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를 기준으로 하면 세 번째 훈련이다. 해군은 기존 훈련의 틀을 이어가며 영토와 국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훈련은 일본이 최근 발간한 방위백서를 통해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을 다시 제기한 지 며칠 만에 진행됐다. 정부는 일본 방위백서에 담긴 해당 주장에 항의했다. 일본 정부는 이전에도 독도 인근에서 한국군의 방어훈련이 실시될 때마다 반대 입장을 제기해 왔다.
이번 훈련은 일본의 영유권 주장이 다시 나온 시점과 맞물렸지만, 군이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해 온 동해 방어훈련의 연장선에서 과거와 유사한 규모와 방식으로 이뤄졌다. 독도 인근 훈련을 둘러싼 한국과 일본의 입장 차이는 이번에도 이어졌으며, 한국군은 기존 일정에 따라 방어 목적의 훈련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