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1함대, 창설 80주년 맞아 동해안 봉사 확대
핵심 요약
해군 1함대가 창설 80주년 기념주간을 맞아 강원 동해안에서 대민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장병들은 주택 안전 점검과 드론 해변 순찰, 민관군 합동 의료지원에 참여했다. 요양·복지시설에서는 청소와 대화, 보치아 체험을 통해 입소자들과 교류했다.
해군 제1함대사령부가 창설 80주년 기념주간인 3일부터 7일까지 강원 동해안 지역에서 안전·환경·의료 분야를 아우르는 대민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장병들은 주민 생활공간의 안전을 점검하고 해변을 순찰하는 한편, 의료기관·보건당국과 진료 지원에 나서며 지역사회와의 신뢰를 다지고 있다.
제1수리창은 4일 동해시 송정동 6가구를 찾아 화재 예방 물품을 설치하고 전기 설비의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 제1훈련전대는 망상해변과 추암해변 일대에서 드론을 활용한 야간 순찰을 벌여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펼쳤다. 6일에는 1함대 의무대가 송정경로당에서 동해동인병원, 동해시보건소와 민관군 합동 의료지원에 참여했다.
복지시설을 찾는 봉사도 이어졌다. 임병래함과 정긍모함 장병들은 5일 동해이레요양병원을 방문했고, 6일에는 제138고속정편대가 동해시장애요양원에서 활동했다. 같은 날 제108조기경보전대 장병들은 양양의 장애인복지시설 정다운마을을 찾아 생활공간을 청소하고 입소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교류했다.
제138고속정편대 장병들은 동해시 소속 보치아 프로 선수들과 함께 장애요양원 입소자들이 보치아를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보치아는 정해진 지점에 가장 가깝게 공을 던지는 패럴림픽 종목이다. 이번 활동에는 지난 80년 동안 지역주민이 보내온 사랑과 신뢰를 되새기고 그 성원에 감사를 전한다는 1함대의 취지가 담겼으며, 기념주간 봉사는 7일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