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읍면 현장 의견 담아 청렴 시책 보완
핵심 요약
김현미 합천군 부군수가 7월 16일부터 8월 7일까지 읍면 순회 청렴 간담회를 진행했다. 직원들은 민원 처리의 공정성과 투명성, 이해관계 충돌, 조직 내부 소통 방안을 논의했다. 합천군은 현장 의견을 청렴 시책에 반영하고 업무별 취약 분야에 대한 내부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현미 합천군 부군수가 관내 읍면을 차례로 찾아 직원들의 고충을 듣고 청렴 행정의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순회 간담회는 지난 7월 16일 야로면에서 시작해 8월 7일 쌍백면에서 마무리됐다. 현장 업무에서 나타날 수 있는 청렴 취약 요인을 살피고, 읍면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일정이었다.
간담회에서는 읍면별 주요 현안과 업무 추진 과정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공직자가 지켜야 할 청렴 기준과 책임을 함께 점검했다. 민원 처리 중 발생할 수 있는 이해관계 충돌과 공정성 문제도 주요 의제로 다뤘다. 민원인을 상대로 일관되고 투명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방안과 업무별 관리 기준을 강화하는 문제도 논의됐다.
조직 내부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오해와 갈등을 줄이는 방안도 의견 교환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 일정은 정해진 내용을 전달하는 일방적 교육 대신 부군수가 읍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직원들과 자유롭게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읍면마다 다른 업무 특성과 현장 고충을 청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의견을 모으는 창구 역할도 했다.
합천군은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와 의견을 검토해 향후 청렴 시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업무별 취약 분야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민원 처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내부 관리도 강화한다. 김 부군수는 모든 공직자가 업무 과정에서 원칙을 지키고 실천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군은 현장의 문제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는 소통과 교육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