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민선 9기 공약 76건 이행 점검…46건 집중 논의
핵심 요약
합천군이 민선 9기 공약 사업 76개 중 46건에 대해 보고회를 열고 이행 계획을 점검했다. 18개 부서장이 연차별 계획과 재원 확보 방안을 설명했으며, 핵심 5대 공약의 구체화를 논의했다. 군은 재정 여건과 행정 절차를 고려해 세부 실천 계획을 마련하고 지속 관리할 방침이다.
경남 합천군이 민선 9기 공약 사업의 실행 가능성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공약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31일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전체 76개 공약 사업 가운데 장기 검토가 필요하거나 수혜 대상이 있는 46건을 선정해 18개 부서장이 직접 연차별 이행 계획과 재원 확보 방안, 부서 간 협업 사항을 설명하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9기 핵심 5대 공약의 구체적 실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대한민국 1등 부자 농촌 및 군민 행복 합천 건설, 서부경남 교통 중심 및 스포츠 명품 도시 조성, 합천형 기업 유치, 미래 50년 전략 기반 구축, 신바람 나는 공직 풍토 조성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각 부서장은 사업별 추진 일정과 소요 예산, 부서 간 협력 체계를 제시하며 현장에서 의견을 교환했다.
합천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재정 여건과 행정 절차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세부 실천 계획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특히 공약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이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필요시 사업 조정이나 보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은 공약 이행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단계별 점검 체계를 유지한다는 입장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보고회에서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인 만큼 계획 단계부터 실현 가능성을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며 "사업 하나하나가 실제 성과로 이어져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공약 이행률을 높이고, 군민과의 신뢰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