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농축임업 현안 논의·축산농가 급수 지원
핵심 요약
합천군이 농·축협 및 산림조합 관계자들과 생산비 상승, 인력 부족, 가뭄 피해 등 현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농가와 임업인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한 실질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합천군과 합천축협은 폭염 기간 축산농가에 긴급 급수·살수 지원을 이어간다.
합천군은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농·축협과 산림조합 관계자들을 만나 농·축·임업 현장의 어려움을 점검하고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같은 날 합천축협과 급수·살수 지원 차량을 운영하며 폭염과 가뭄으로 가축 음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에 긴급 용수를 공급하는 대응에도 착수했다.
간담회에는 염부영 NH농협 지부장과 김용욱 합천축협 조합장, 김태수 산림조합장, 양무천 해인사농협 조합장, 김진석 합천새남부농협 조합장, 송정호 합천호농협 조합장이 참석했다. 강호윤 율곡농협 조합장, 노태윤 합천동부농협 조합장, 나상정 합천농협 조합장, 장문철 합천유통 대표도 자리를 함께해 분야별 주요 현안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생산비 상승과 일손 부족을 농업·임업 현장의 주요 부담으로 꼽았다. 극심한 가뭄으로 발생한 농작물 피해와 농산물 소득 관련 현안도 공유했으며, 농가와 임업인의 경영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번 자리는 현장에서 체감하는 문제를 함께 확인하고 지역 농·축·임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긴급 급수 지원은 폭염과 가뭄으로 가축에게 필요한 물을 공급하기 어려운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급수가 필요한 농가가 요청하면 지원 차량을 신속히 투입해 현장에서 급수와 살수를 실시한다. 합천군과 합천축협은 폭염이 이어지는 동안 농가별 급수 상황을 수시로 살피고 물 부족 등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응해 가축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