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주로 호흡 맞춘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
핵심 요약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 약 60명이 캠프에서 파트별 연습과 전체 합주를 진행했다. 2014년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천안과 청주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돼 누적 단원 약 800명을 기록했다. 단원들은 오는 11월 청주 정기연주회에서 캠프를 통해 다진 연주 실력을 선보인다.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 약 60명이 청소년 오케스트라 캠프에서 파트별 연습과 전체 합주를 소화하며 하나의 연주를 완성하는 경험을 쌓았다. 이번 캠프는 각자 악기를 연습하는 단계에 머물지 않고, 서로 다른 소리를 듣고 조율하면서 단원 전체가 호흡을 맞추는 과정에 초점을 맞췄다.
단원들은 먼저 파트별로 연주를 다듬은 뒤 전체 합주에 참여했다. 이 과정에서 자신이 맡은 역할을 이해하고 다른 단원의 연주와 속도, 흐름을 맞추는 법을 익혔다. 천안 안서초 채승한 학생은 낯선 친구들과 함께 연주하는 일이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서로의 소리에 귀 기울여 하나의 음악을 만들어가면서 자신감과 공동체 의식을 느꼈다고 캠프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는 클래식 음악을 접하기 어려운 청소년에게 정통 음악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2014년 시작된 사회공헌 활동이다. 교육은 충남 천안과 충북 청주 지역을 중심으로 이어져 왔다. 해마다 약 60명의 청소년이 단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출범 이후 교육을 받은 누적 단원은 약 800명에 이른다.
이번 캠프에서 기량을 가다듬은 단원들은 오는 11월 청주에서 열리는 정기연주회 무대에 오른다. 개인 연습에서 파트별 훈련, 전체 합주로 범위를 넓혀온 단원들은 정기연주회를 통해 그동안 맞춰온 호흡과 연주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캠프에서 익힌 역할 이해와 협업의 경험도 여러 단원의 소리가 하나로 모이는 공연 과정에서 드러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