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은정, 10년 만의 모교 방문…재입학 고민
핵심 요약
함은정이 10년 만에 동국대를 방문해 학업을 끝내지 못한 아쉬움을 밝혔다. 연예 활동으로 복학 후에도 학교에 나가지 못하면서 학적을 잃었다. 재입학 상담을 받은 함은정은 나이에 대한 부담 속에서 새로운 도전을 고민했다.
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함은정이 10년 만에 동국대학교를 찾아 학업을 마치지 못한 사연과 재입학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함은정은 지난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모교 방문 영상을 공개하고, 졸업하지 못한 상태에서 학교 이름을 언급하는 일이 그동안 조심스럽고 민망했다고 밝혔다.
2007학번인 함은정은 티아라로 데뷔하기 전에 대학에 합격했다. 입학 당시에는 가수와 배우 활동을 학업과 병행할 수 있으리라 기대했지만, 1학년을 마친 뒤 2학년 때 휴학했다. 휴학 기간이 끝나 3학년에 복귀했으나 바쁜 연예 활동으로 수업에 나가지 못했고, 결국 학적을 잃게 됐다.
교정을 둘러보던 함은정은 재학 시절 함께 공부했던 연극학과 동기와 우연히 마주쳤다. 현재 동국대 외래 교수로 강의하는 동기의 모습을 본 그는 자신은 졸업도 하지 못했는데 동기는 강사가 됐다며 놀라움과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후 교수를 만나 재입학 절차를 상담하면서, 나이에 대한 부담 때문에 다시 학교에 다닐지 망설이고 있다는 속내도 밝혔다.
상담 교수는 연예 활동 등으로 학업 시기를 놓친 뒤 다시 입학해 졸업한 학생들이 적지 않다며 함은정을 격려했다. 자신의 정년퇴직 전까지 졸업하자는 제안도 건네며 새로운 도전을 응원했다. 함은정은 1995년 아역 배우로 활동을 시작했고 2009년 티아라 멤버로 데뷔해 가수와 배우 활동을 이어왔으며, 지난해 영화감독 김병우와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