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서 ‘경원벼’ 재배성 점검…우리쌀 소비 확산도
핵심 요약
함양군이 안의면 황곡리에서 벼 신품종 경원벼의 생육과 활용 가능성을 점검했다. 농업인과 전문가 등 30여 명이 수량성과 병해충 저항성 등을 종합 평가했다. 농협 함양군지부는 성민보육원에서 우리쌀 홍보와 가공식품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경남 함양군은 13일 안의면 황곡리 일원에서 벼 신품종 ‘경원벼’의 시범재배 상태를 살피는 현장평가회를 열었다. 현장에서는 실제 재배 과정에서 나타난 생육 특성을 확인하고, 농업인과 관계자들이 평가 결과와 재배 정보를 공유하며 앞으로의 품종 활용 방향을 검토했다.
평가회에는 한국쌀전업농함양군연합회 회원과 함양지역 벼 재배 농가, 경원벼 육성에 참여한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성덕경 박사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시험 포장의 벼를 직접 살펴보면서 품종의 생육 상태와 수량성, 병해충 저항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현장에서 확인한 의견을 나눴다.
같은 날 농협중앙회 함양군지부는 함양읍 성민보육원을 방문해 농특산물과 우리쌀 소비를 촉진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농협이 전국 단위로 추진하는 ‘농심천심 운동’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쌀 소비량 감소 추세에 대응해 우리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균형 잡힌 식생활 문화를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함양군지부는 우리쌀의 우수성과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벌이고, 쌀이 일상에서 여러 형태의 먹거리로 활용될 수 있는 식재료라는 점을 소개했다. 보육원생들이 우리쌀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쌀시리얼과 쌀도너츠, 쌀과자 등 쌀 가공식품과 수박도 전달했다. 신품종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점검하는 평가와 소비 기반을 넓히는 활동이 함양에서 함께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