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광산구의회, 의정 경험 공유하고 협력 논의
핵심 요약
함양군의회와 광산구의회가 12일 간담회를 열고 의정활동과 의회 운영 경험을 공유했다. 의원과 사무국 직원들은 지방의회의 역할과 효율적인 의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의정 정보뿐 아니라 문화·관광 분야까지 지역 간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경남 함양군의회와 광주광역시 광산구의회가 12일 함양군의회 본회의장에서 간담회를 열고 의회 운영 경험과 지역 현안을 공유했다. 의정연수 일정으로 함양을 찾은 광산구의회 방문단은 지방자치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의회의 역할과 효율적인 의정 지원 방안을 살펴보고, 두 의회 사이의 교류를 확대할 수 있는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공병철 광산구의회 의장을 포함한 의원 18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32명, 임채숙 함양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 1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함양군 홍보영상 시청, 참석자 소개, 두 의회 의장 인사말, 환담,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함양군의회의 운영 현황과 의정활동 사례를 살피며 지방의회의 역할, 사무국의 의원 지원 업무, 의회 운영 과정에서 쌓인 실무 경험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광산구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을 높이고 의회사무국 직원들의 실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의 하나로 마련됐다. 함양군과 광산구는 2008년 자매결연을 맺은 뒤 지역 간 교류를 이어왔다. 양측은 기존 교류 관계를 토대로 지방의회 차원의 정보 공유를 넓히는 방안도 검토했다. 임채숙 의장은 두 지역의 여건은 다르지만 주민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한 의회의 책무는 같다며 지속적인 경험 공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광산구의회 방문단은 의정 교류와 함께 상림공원, 하미앙 와인 밸리, 대봉스카이랜드, 개평한옥마을 등 함양의 주요 관광·문화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 함양군의회는 앞으로 광산구의회와 의정활동 및 의회 운영 사례를 지속해서 공유하고 문화·관광을 비롯한 지역 교류 분야를 넓히는 방안을 검토한다. 두 의회는 지역 현안과 발전 방향에 관한 정보 교환을 이어가며 주민 편익으로 연결되는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