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한화의 KAI 지분 15.89%로 확대
핵심 요약
한화그룹의 KAI 합산 지분율이 15.89%로 높아졌다. 한화시스템은 최근 한 달 동안 KAI 지분 3.45%를 장내에서 매입했다. 한화는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결합심사를 신청할 예정이다.
한화그룹이 보유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지분율이 15%를 넘어섰다. 한화시스템이 최근 한 달 동안 KAI 주식을 장내에서 추가로 사들이면서 그룹 전체 지분율은 15.89%까지 높아졌다. 한화시스템은 이 같은 지분 취득 현황을 10일 공개했다.
한화시스템이 최근 한 달간 장내 매입한 KAI 지분은 3.45%다. 이번 매입을 반영한 한화시스템의 보유 지분율은 4.98%로 집계됐다. 그룹 내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9.90%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USA의 지분율은 1.01%다.
세 회사가 나눠 보유한 지분을 합산하면 한화그룹의 KAI 지분율은 모두 15.89%다. 이 가운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보유분이 가장 크고, 한화시스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USA가 각각 나머지 지분을 보유하는 구조다. 최근 지분 확대는 한화시스템의 장내 주식 매입을 통해 이뤄졌다.
KAI가 상장사인 만큼 한화는 그룹 전체 보유 지분이 15% 이상으로 높아진 데 따른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한화는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결합심사를 신청할 예정이다. 심사 신청 대상이 된 지분율 기준과 현재 한화그룹의 합산 보유 비율 사이에는 0.89%포인트의 차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