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보험·투자손익 개선에 분기 순익 1164억
핵심 요약
한화손해보험의 2분기 순이익은 116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6% 증가했다. 신계약 CSM은 3272억 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회사는 하반기에도 CSM 중심 판매와 상품군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화손해보험이 올해 2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 1164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6%, 올해 1분기보다 17.7% 증가한 규모다.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이 함께 개선된 가운데 신규 보험계약에서 확보한 미래이익을 나타내는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도 분기 기준 최대치를 새로 썼다.
보험손익은 101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 전 분기 대비 27.6% 늘었다. 장기 보험금 예실차가 개선되고 보유 CSM 중 당기 이익으로 반영되는 상각액이 증가한 결과다. 투자손익은 1452억 원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11.3% 늘어 순이익 확대를 뒷받침했다. 신계약 CSM은 327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9% 증가했다.
신계약 CSM은 종전 최대였던 올해 1분기 3024억 원을 넘어섰고, 6월 말 보유 CSM은 4조4204억 원으로 1년 전보다 7.2% 확대됐다. 월평균 장기보장성 신계약은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판매 증가에 힘입어 77억3000만 원으로 3.5% 늘었다. 2분기 매출액은 15.4% 증가한 1조9774억 원,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18.9% 늘어난 3조9490억 원으로 집계됐다.
6월 말 기준 경과조치를 적용하기 전 지급여력비율(K-ICS)은 185%였으며, 경과조치 적용 후에는 228%를 기록했다. 한화손해보험은 영업채널별 장기보장성 상품 판매 증가 흐름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CSM 중심의 판매 전략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상품군을 확대해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