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진영 1번 배치로 잠실 반격 모색
핵심 요약
한화가 두산전을 앞두고 이진영을 1번 타자로 배치했다. 선발 오웬 화이트는 두산전 두 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45를 기록했지만 승리는 없었다. 전날 역전패로 5위와 5경기 차가 된 한화는 두산의 5연승 저지에 나선다.
최근 5경기에서 1승 4패에 그친 한화 이글스가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한화는 두산 선발 웨스 앤더슨을 맞아 전날 1번이었던 이원석 대신 이진영을 선두 타자로 내세웠다. 나머지 타순은 그대로 유지하며 4연승 중인 두산을 상대로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한화의 선발 타순은 이진영이 중견수로 출전하고 페라자와 문현빈이 각각 우익수와 좌익수를 맡는다. 강백호는 지명타자, 노시환은 3루수, 채은성은 1루수로 배치됐다. 허인서가 포수 마스크를 쓰며 이도윤과 심우준이 2루수와 유격수로 나선다. 선발 마운드에는 오웬 화이트가 오른다.
한화는 전날 두산에 3-6으로 패해 시즌 47승 50패 3무가 됐고, 5위 KIA 타이거즈와 격차는 5경기로 벌어졌다. 곽빈에게 막혀 0-3으로 뒤지다 7회초 강백호의 솔로 홈런과 채은성의 투런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이어진 수비에서 장유호가 박준순에게 3점 홈런을 내줬다. 이후 추가 득점에 실패하면서 두산의 4연승을 허용했다.
화이트는 부상 복귀 후 15경기에서 84⅓이닝을 던져 6승 7패,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했다. 최근 롯데전에서 4⅔이닝 4실점, KT전에서 5⅔이닝 4실점 3자책점으로 2연패를 당했다. 두산전에서는 5월 23일 5이닝 1실점, 6월 4일 6이닝 2실점을 기록했으나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2.45다. 벤자민은 한화를 상대로 두 차례 모두 승리하며 평균자책점 0.75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