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경문 감독 떠난 뒤 코치 4명과 결별
핵심 요약
한화가 양승관 수석코치와 양상문·김민호·김재걸 코치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 김경문 감독과 손혁 단장은 시즌 종료와 함께 구단을 떠났다. 한화는 감독 선임을 마친 뒤 코칭스태프 인선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한화 이글스가 양승관 수석코치와 양상문·김민호·김재걸 코치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 구단은 12일 이 같은 결정을 발표하며 코칭스태프 개편에 착수했다. 김경문 감독과 손혁 단장이 시즌 종료와 함께 팀을 떠난 데 이어 코치진 정리도 시작되면서 한화의 새 시즌 준비에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
재계약 대상에서 제외된 인물은 수석코치인 양승관을 포함해 모두 네 명이다. 한화는 감독 선임을 마친 뒤 코칭스태프 인선 작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후임 감독이 정해진 다음 새 코치진 구성에 나서겠다는 방침으로, 현재 발표된 것은 네 코치와의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한 결정이다.
김경문 감독은 지난 10일 NC 다이노스전을 마지막으로 계약 만료에 따라 한화를 떠났다. 손혁 단장도 시즌 종료와 함께 계약이 끝나 구단과의 동행을 마무리했다. 한화는 지난해 정규시즌 2위에 올라 19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지만, 올해는 9위로 시즌을 마쳤다. 김 감독이 시즌을 끝까지 지휘한 뒤 구단은 새판짜기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후임 감독 후보로 류지현 대표팀 감독 등이 거론되는 가운데 코칭스태프 재편이 본격화됐다. 다만 구단은 감독 선임 이후 코치 인선을 진행하겠다고 밝혀 후임 사령탑과 새 코칭스태프 구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감독과 단장에 이어 코치진에도 변화가 생기면서 한화의 다음 시즌을 이끌 구단 운영진과 현장 구성의 윤곽은 감독 선임 이후 드러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