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탑 22% 급등…최대주주 200만주 매입 추진
핵심 요약
한탑이 최대주주의 보통주 200만주 장내 매수 계획에 힘입어 22.72% 상승했다. 최대주주는 약 33억원을 투입해 8월 1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주식을 매입한다. 한탑은 주주가치와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한 추가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한탑 주가가 최대주주의 대규모 보통주 매입 계획이 공개된 뒤 큰 폭으로 올랐다. 코스닥 상장사 한탑(002680)은 8월 13일 오후 1시 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2.72% 상승한 3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대주주가 장내에서 직접 주식을 사들이기로 한 계획이 주가 상승에 영향을 준 모습이다.
매입 대상은 한탑 보통주 200만주이며, 투입 예정 금액은 약 33억원이다. 최대주주는 8월 11일부터 10월 10일까지 30일 동안 장내 매수 방식으로 거래를 진행할 계획이다. 매수 금액 산정에는 공시 전날인 8월 10일 종가 1654원이 기준 가격으로 적용됐다.
이번 거래계획은 최근 회사 주가가 내재가치와 비교해 지나치게 낮아졌다는 최대주주 측 판단에서 마련됐다. 한탑은 최대주주가 주주가치와 기업가치를 끌어올리려는 목적으로 특정증권 등 거래계획서를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별도의 주식 취득 방식이 아니라 시장에서 보통주를 순차적으로 매수하는 구조다.
한탑은 이번 200만주 매입 계획과 함께 주주가치 및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는 후속 방안도 살펴보고 있다. 다만 추가 대책의 구체적인 내용이나 시행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회사는 검토 중인 방안이 확정되면 관련 내용을 공시할 예정이며, 우선 공개된 장내 매수 계획은 10월 10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