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전 직원 AI 활용 기반 넓힌다
핵심 요약
한진 임직원의 올해 상반기 AI 교육 이수 시간이 총 2천329시간을 기록했다. 온·오프라인 과정과 팀 미션 프로그램이 운영됐고 모든 임직원에게 제미나이 프로 이용 환경도 제공됐다. 하반기에는 AI 에이전트 개발 과정을 중심으로 업무 자동화와 실무 혁신을 추진한다.
한진 임직원이 2026년 상반기에 이수한 인공지능 교육 시간이 2천 시간을 넘어섰다. 물류 산업에서 AI 활용 역량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 맞춰 회사가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임직원의 참여를 확대한 결과다. 교육은 실제 업무에 AI를 적용하는 역량을 높이는 방향으로 운영됐다.
집합 방식의 오프라인 교육에는 임직원 410명이 참여해 모두 1천395시간을 이수했다. 온라인 과정에는 389명이 참여했으며, 누적 교육 시간은 934시간으로 집계됐다. 두 방식을 합산한 교육 이수 시간은 2천329시간이다. 프로그램은 희망자를 대상으로 운영됐고, 대부분의 과정에서 모집 정원을 웃도는 신청이 접수됐다.
교육 과정에는 강의뿐 아니라 임직원이 직접 과제를 해결하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리그 오브 한진(LEAGUE of HANJIN)’은 가상의 업무상 이슈를 AI로 해결하는 팀 미션 방식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한진은 이와 함께 구글의 생성형 AI 서비스인 ‘제미나이 프로’를 모든 임직원이 사용할 수 있도록 이용 환경을 마련했다.
한진은 하반기 교육의 무게중심을 실무 적용과 업무 자동화로 옮길 계획이다. 핵심 과정은 임직원이 AI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 솔루션을 직접 구현하는 ‘AI 에이전트 개발 과정’이다. 회사는 이 과정을 중심으로 실무형 커리큘럼을 운영해 상반기에 축적한 AI 학습 경험을 실제 업무 혁신으로 연결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