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 조각으로 다시 그린 서울의 일상
핵심 요약
장은우 작가의 ‘서울의 흔적’이 11월 2일까지 서울시청 하늘광장 갤러리에서 열린다. 한지를 오려 붙인 회화 작품을 통해 서울의 일상적인 풍경과 기억을 새롭게 조명한다. 10월 14일과 21일에는 작가와 함께 패브릭 가림막을 만드는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울의 익숙한 풍경을 한지 회화로 새롭게 비추는 장은우 작가의 개인전 ‘서울의 흔적’이 서울시청 본관 8층 하늘광장 갤러리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시민과 방문객이 도심의 일상과 그 안에 남은 기억을 예술 작품으로 마주할 수 있도록 마련한 이번 전시를 오는 11월 2일까지 이어간다.
전시장에는 한지를 오려 붙이는 장 작가 특유의 작업 방식으로 완성한 서울 풍경 작품들이 소개된다. 재료를 잘라 화면에 겹쳐 붙이는 표현을 통해 늘 곁에 있어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도시의 모습과 추억을 새로운 시선으로 살펴보도록 구성한 것이 이번 전시의 중심이다.
이번 행사는 하늘광장 갤러리 전시작가 공모에서 뽑힌 세 전시 가운데 두 번째 순서다. 장 작가는 단원미술제 선정 작가상을 받았으며 이랜드문화재단과 IBK의 선정작가로도 이름을 올렸다. IBK 선정작가 과정에서는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독창적인 회화 작업을 이어왔다.
관람에 더해 작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나만의 풍경을 담은 패브릭 가림막 만들기’가 10월 14일과 21일 두 차례 진행돼 각자의 풍경을 작품으로 표현할 기회를 제공한다. 새로 조성된 하늘전망대를 찾는 시민과 방문객은 같은 공간의 갤러리에서 서울의 일상적인 풍경과 기억을 예술적 시선으로 돌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