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총, ‘코람데오’ 신앙으로 민족 회복 다짐
핵심 요약
한장총이 제81주년 광복절 기념예배를 열고 자유와 해방의 의미를 되새겼다. 참석자들은 한반도 평화와 복음적 통일, 교회 연합과 다음세대를 위해 기도했다. 한장총은 코람데오 신앙을 바탕으로 나라와 교회의 회복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는 제81주년 광복절을 앞둔 12일 경기도 남양주 늘푸른진건교회에서 기념예배를 열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대표회장 이선 목사와 참석자들은 하나님이 허락한 자유와 해방의 은혜를 기억하며, ‘하나님 앞에서’를 뜻하는 코람데오 신앙으로 나라와 민족의 회복을 위해 맡은 책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목사는 ‘생수의 강이 흐르게 하소서’를 주제로 설교하며 일제강점기 선교사와 기독교인들이 실천한 나라 사랑의 역사를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에스겔서의 성전에서 흘러나온 물이 황폐한 땅을 되살리는 장면을 들어, 한국교회가 하나로 연합해 복음의 생수를 이 땅에 공급하고 생명을 살리는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참석자들은 장인호 예장 대신 총무, 김명준 예장호헌 총무, 강세창 예장합동동신 총무, 김영숙 한장총 여성목회자협의회 대표회장의 인도로 공동기도를 이어갔다. 나라와 민족의 회복, 자유민주주의와 정의, 한반도 평화와 복음적 통일, 한국교회의 영적 회복과 연합, 민족 복음화, 다음세대와 대한민국의 미래가 주요 기도 제목에 포함됐다.
한장총은 예배에 앞서 ‘하나님 앞에서 광복의 은혜를 기억하자’는 광복절 메시지도 발표했다. 제43회기 주제인 코람데오를 신앙과 삶, 교회와 사회, 국가의 모든 영역을 하나님의 임재와 주권 아래 두는 개혁신앙의 핵심으로 제시했다. 갈등과 분열, 경제적 어려움, 저출생과 다음세대 위기 속에서 교회가 정직과 공의, 사랑과 화해를 실천하고 국민을 위로하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 한국교회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 힘쓰겠다는 의지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