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두 대학, 디지털 교육 연계 확대 모색
핵심 요약
건양사이버대와 치쿠시죠가쿠엔대가 중장기 국제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학생·학점 교류와 특성화 분야 공동 교육과정 운영 가능성을 검토했다. 일본 대학 방문단은 XR·VR 시설과 분야별 실습 공간을 살펴봤다.
건양사이버대학교와 일본 치쿠시죠가쿠엔대학교가 학생·학점 교류와 공동 교육과정 운영을 포함한 중장기 협력 확대에 나섰다. 이동진 건양사이버대 총장과 미나미 히로후미 치쿠시죠가쿠엔대 총장은 11일 건양사이버대 교내에서 만나 양 대학의 교육 역량을 연계할 수 있는 국제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두 총장은 각 대학의 특성화 분야를 결합한 공동 교육과정 운영 가능성을 살피고, 구성원이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학생 교류와 학점 교류 방안을 폭넓게 검토했다. 단기 방문에 그치지 않고 두 대학이 보유한 강점과 경험을 지속해서 공유하는 협력 체계를 마련하는 데 논의의 초점을 맞췄다.
치쿠시죠가쿠엔대 방문단은 건양사이버대의 첨단 디지털 교육 환경과 분야별 실습 시설도 확인했다. XR 콘텐츠 스튜디오와 VR 체험실을 비롯해 쿠킹스튜디오, 뷰티실습실, 명곡갤러리를 둘러봤으며, 심리운동실습실과 행동발달증진센터의 운영 현장도 함께 살폈다. 이번 일정은 디지털 교육 현장을 공유하고 협력 분야를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대학은 사람을 중심에 둔 교육 가치를 지향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중시한다는 공통점을 토대로 협력 모델을 발전시키기로 했다. 이동진 총장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서로의 강점과 경험을 적극적으로 나누고, 양교 구성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관계로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향후 교류의 구체적인 범위는 학생·학점 교류와 특성화 교육과정 연계를 중심으로 다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