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르헨티나, 이중과세 방지 협정 최종 타결…투자 활성화 기대
핵심 요약
한국과 아르헨티나가 이중과세방지협정을 최종 타결했다. 이번 협정으로 양국 기업과 투자자의 이중 과세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협정은 양국 간 경제 협력과 투자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와 아르헨티나가 이중과세방지협정을 최종 타결했다. 청와대가 31일 이 같은 사실을 발표하면서 양국 간 경제 협력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번 협정은 그동안 양국 기업과 투자자들이 겪어온 이중 과세 부담을 덜어주는 핵심 장치로, 향후 교역과 투자 확대의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정 타결로 양국 간 소득에 대한 과세 권한이 명확해지고, 배당·이자·사용료 등에 대한 제한세율이 적용된다. 그동안 아르헨티나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은 현지 세법과 국내 세법이 충돌하면서 이중으로 세금을 내는 어려움을 겪어왔다. 협정이 발효되면 이러한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아르헨티나는 풍부한 자원과 농업 기반을 갖춘 시장으로, 최근 우리 기업들의 진출이 늘어나는 지역이다. 그러나 그동안 세제 불확실성이 투자 결정에 걸림돌이 되어왔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번 협정은 이러한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양국 간 경제 교류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분석된다.
협정의 세부 내용과 발효 시기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양국이 최종 타결을 선언한 만큼 조속한 서명과 비준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이번 협정이 우리 기업의 아르헨티나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양국 간 투자 보호와 무역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