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폭염 속 현장 안전관리 8월까지 강화
핵심 요약
한수원이 장기 폭염에 대응해 산업안전보건 강조기간을 8월까지 자체 연장한다. 특별교육과 예방 캠페인, 노사 합동 및 경영진 현장 점검을 확대한다. 안전이음단 순찰과 온열질환 민감군 관리, 폭염 대응 행동지침을 전사에 적용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장기화하는 폭염에 대응해 산업안전보건 강조기간을 8월까지 자체적으로 연장한다. 정부가 정한 강조기간이 끝난 뒤에도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이어가면서 근로자 보호 체계를 강화하려는 조치다. 연장 기간에는 전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특별교육과 각 사업소의 예방 활동을 함께 진행한다.
한수원은 사업소별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노사가 함께하는 합동 점검과 경영진의 현장 점검을 확대한다. 교육과 캠페인, 현장 확인을 연계해 폭염 속 작업 과정에서 필요한 안전조치를 살필 계획이다. 전사 임직원뿐 아니라 현장에서 일하는 모든 근로자가 안심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만드는 데 관리 역량을 집중한다.
지난 6월 출범한 ‘안전이음단’도 폭염 대응에 투입된다. 시니어 직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안전이음단은 폭염에 취약한 시간대의 현장 순찰을 강화하고, 온열질환에 민감한 근로자들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경험을 갖춘 직원들이 현장의 위험 요인을 직접 확인하도록 해 예방 활동과 근로자 건강관리를 함께 추진하는 방식이다.
한수원은 체감온도를 기준으로 작업을 관리하는 방법과 보고 체계를 담은 폭염 대응 행동지침을 마련해 모든 사업소에 적용한다. 지침에는 작업을 중지해야 하는 상황과 이후 작업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준도 포함된다. 김회천 사장은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정부 강조기간 이후에도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