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교통대, 미래산업 실습교육 확대
핵심 요약
한밭대와 교통대가 학생 38명을 대상으로 디스플레이·자율주행 공동 교육을 운영했다. 두 대학은 이론과 소자 제작, 이미지 분류, 영상분석 등 분야별 집중 실습을 진행했다. 한밭대는 이노폴리스벤처협회와 AI·인문학·창업 교육 및 지역 산학협력 확대에도 나섰다.
국립한밭대학교와 국립한국교통대학교가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자율주행 분야의 실무 역량을 높이는 비교과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참여 규모를 확대해 두 대학에서 각각 19명씩 모두 38명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대학별로 1주씩 마련된 집중교육을 이수했다.
국립한밭대 교육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제조공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반도체 소재·소자와 디스플레이 프로그래밍의 기초 지식, 관련 제조장비의 구조와 활용을 이론으로 익힌 뒤 소자를 직접 제작하는 실습에 참여했다. 국립한국교통대에서는 딥러닝 기반 자율주행 알고리즘의 개념과 기초를 학습하고 이미지 분류와 영상분석을 활용한 실습을 진행했다.
국립한밭대 지역협력센터는 11일 이노폴리스벤처협회와 ‘인공지능 기반 인문학 및 창업 따라가기’ 프로그램의 공동 운영과 지역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 프로그램은 대전 시민과 지역 기업 종사자가 급변하는 AI 환경에 대비하면서 인문학적 소양과 실제 창업에 필요한 역량을 함께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토대로 AI 기반 융합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참여자 모집과 홍보에도 협력한다. 교육에 필요한 인프라와 자원을 공유하는 한편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활동도 공동으로 추진한다. 국립한밭대는 대학 간 공동교육으로 첨단산업 분야의 실습 기회를 넓히고, 지역 협약을 통해 시민과 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AI·인문학·창업 교육 기반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