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로봇대회·디자인캠프로 국제교류 확대
핵심 요약
한밭대와 대덕대 등이 13개국 1576명이 참여한 국제청소년로봇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서는 유치부 창작, 동물의 왕국, 메스 챌린지 등 여러 종목이 운영됐다. 한밭대는 중국 동북대 및 스페인 지로나대와 연계한 글로벌 디자인 캠프도 진행했다.
국립한밭대학교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 사업단이 대덕대학교 라이즈 사업단, 국제청소년로봇연맹과 함께 교내 체육관에서 ‘2026년 국제청소년로봇대회’를 열었다. 10일 공개된 이번 대회에는 러시아와 몽골, 미국을 비롯한 13개국 청소년과 관계자 1576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로봇 분야의 기량과 창의성을 겨뤘다.
참가자는 해외 현장 참가자 328명과 국내 현장 참가자 52명, 온라인 참가자 1196명으로 구성됐다. 대회에서는 유치부 창작을 비롯해 동물의 왕국, 메스 챌린지 등 다양한 종목이 운영됐다. 한밭대 오용준 총장은 행사 개회사를 맡았으며, 세 기관은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국제 규모의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연계해 인공지능과 로봇 분야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국제 행사를 지역에 유치해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겠다는 목적도 담겼다. 한밭대는 이와 별도로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해외 예술대학과 교류하는 ‘2026 글로벌 디자인 캠프’도 운영했다.
디자인 교류는 해외 대학 학생과 교수가 한밭대를 찾는 인바운드 ‘글로벌 디자인 싱킹 캠프’와 한밭대 학생이 해외 대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웃바운드 ‘글로벌 디자인 캠프’로 나뉘었다. 노황우 시각·영상디자인학과 교수가 주관한 인바운드 과정에는 중국 동북대 학생 4명과 한밭대 학생 7명이 참여했다. 박진호 산업디자인학과 교수가 이끈 아웃바운드 과정에는 시각·영상디자인학과 3명과 산업디자인학과 4명이 참여했으며, 프로그램은 스페인 지로나대학교에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