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평택공장, 고용부 안전평가서 2연속 최고등급
핵심 요약
한미약품 평택제조센터가 고용노동부 PSM 평가에서 2회 연속 최고 등급인 P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의 성과로, 자율 안전관리 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회사는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를 강화해 무재해 사업장을 구현하겠다는 방침이다.
한미약품의 비만·대사질환 치료제 생산기지인 평택제조센터가 고용노동부 공정안전관리(PSM) 정기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P등급을 2회 연속 획득했다. 회사는 31일 이 같은 사실을 발표하며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로 2연속 P등급을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공정안전관리 제도는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 설비와 유해 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평가하며, 결과에 따라 P, S, M+, M- 등급이 부여된다. P등급은 자율 안전관리 체계가 전반적으로 안정적으로 정착된 사업장에 주어지는 최상위 등급으로, 지난해 수도권 평가 대상 614곳 중 26곳만이 이 등급을 받았다. 평택제조센터는 위험성 평가 고도화, 유해·위험요인 사전 발굴, 현장 중심 안전활동, 임직원 참여형 안전문화 확산 등을 추진해 왔으며, 위험요인 예방·개선 체계가 현장에 정착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평택제조센터는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비만 치료제 에페글레나타이드를 비롯해 비만·대사질환 치료제 생산을 담당하는 한미그룹의 바이오의약품 생산기지다. 또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시판 허가를 받은 바이오신약 롤베돈과 MSD가 개발 중인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 치료 후보물질의 임상용 제품도 이곳에서 생산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평택제조센터와 팔탄제조센터 등 주요 사업장을 중심으로 환경·보건·안전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최근 최고안전보건책임자를 선임하고 전 사업장에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확대하고 있다.
김세권 평택제조센터장은 “전 임직원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실천한 결과”라며 “선제적인 위험관리와 안전활동을 강화해 무재해 사업장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과는 한미약품이 바이오의약품 생산 경쟁력을 강화하는 가운데 안전 관리에서도 업계를 선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회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관리 체계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생산기지로서 신뢰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