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KELI 글로벌 호환 체계 구축 착수
핵심 요약
한림대가 국내 대학 최초로 1EdTech에 가입해 AI 교육 플랫폼의 국제표준 연계에 착수했다. KELI와 TAMS의 연계·전환 및 디지털 자격증명 생태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세계 37개국 1600여 기관이 참여하는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제 교류와 후속 협력을 확대한다.
한림대학교가 국내 대학 최초로 글로벌 비영리 교육기술 표준 컨소시엄 1EdTech에 가입해 인공지능 기반 교육 플랫폼의 국제표준 연계에 착수했다. 한림대는 자체 AI 에듀테크 플랫폼인 KELI를 고도화하고, 국제적으로 호환되는 디지털 자격증명 생태계와 후속 협력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한림대는 지난 4일 교내 산학협력관 대회의실에서 1EdTech 대표단과 디지털 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커티스 반스 1EdTech 최고경영자와 팀 쿠퍼 최고아키텍트 겸 부최고기술책임자, 1EdTech Korea 및 한림대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조용상 한림대 AI에듀테크센터 객원교수는 1EdTech Korea 초대 의장을 맡고 있다.
회의에서는 교육용 애플리케이션의 보안성, 개인정보 보호, 상호운용성을 검증하는 ‘TrustEd Apps’ 인증 프로그램과 앱 관리 도구 ‘TAMS’가 소개됐다. 한림대는 KELI의 현재 운영 방향을 공유했으며, 양측은 플랫폼을 국제표준에 맞게 발전시키기 위한 TAMS 연계·전환 방안과 단계별 실행 계획을 함께 검토했다.
디지털 자격증명 분야에서는 관련 시스템을 운영하는 해외 대학 사례를 살피고, 1EdTech 회원 대학들과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인적 교류도 확대하기로 했다. 최양희 한림대 총장은 이번 실무 협의를 국제표준과 AI 기반 고등교육 플랫폼을 연결하는 출발점으로 규정하고 KELI 고도화, 자격증명 생태계 구축, 후속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1EdTech에는 세계 37개국의 교육기관과 정부기관, 에듀테크 기업 등 1600여 곳이 참여하며, 개방형 표준과 인증을 통해 디지털 교육 시스템의 호환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