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부산 공공기관 유치 논의에 첫 공식 동행
핵심 요약
한동훈 의원이 국민의힘 부산시당 공식 행사에 처음으로 초청돼 참석했다. 부산지역 국민의힘 의원 14명과 지방의원·구의원 50여 명이 공공기관 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국민의힘은 부산의 2차 공공기관 유치를 입법·예산·정책으로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부산시당의 2차 공공기관 이전 부산 유치전략 토론회에 참석했다. 부산 북구갑이 지역구인 한 의원이 보궐선거 당선 뒤 국민의힘 부산지역 의원들과 비공개로 만난 적은 있지만, 부산시당 공식 행사에 초청돼 함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에는 이성권 부산시당위원장과 부산지역 국민의힘 국회의원 17명 중 14명이 자리했다. 정점식 원내대표와 경북도당위원장인 김형동 의원, 국민의힘 소속 부산시의원과 구의원 50여 명도 참석했다. 한 의원은 김대식·정동만·정연욱 의원 등과 악수한 뒤 단체 사진을 찍었고, 참석자들은 국민의힘과 부산시당, 2차 공공기관 부산 이전을 응원하는 구호를 외쳤다.
한 의원의 참석은 부산 발전에는 여야와 무소속의 구분이 없다는 취지로 이성권 위원장이 초청하면서 이뤄졌다. 이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부산 18개 선거구 가운데 유일한 무소속 의원인 한 의원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2차 공공기관 이전을 통한 부산의 도약을 위해 입법과 예산, 정책으로 뒷받침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토론회 좌장은 정무섭 동아대 국제무역학과 교수가 맡았다. 민보경 국회미래연구원 연구기획실장은 공공기관 지방 이전과 균형발전 정책 방향을, 윤정노 부산시 기획관은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위한 부산의 유치 방향을 각각 발표했다. 배근호 동의대 교수와 김수영 부산국제금융진흥원 경영기획실장, 허윤수 부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인수 부산상공회의소 조사연구팀 부장, 도한영 부산경실련 사무처장도 토론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