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반도체 로봇·국방 창업 실무교육 확대
핵심 요약
한남대가 한국기술교육대와 반도체 웨이퍼 이송로봇 경진대회 충청권 부트캠프를 열었다. 고등학생까지 참가 범위를 넓혀 16개 팀 64명이 로봇 기술과 문제 해결 역량을 겨룬다. 국방부 대표 11개 창업팀과 현역 장병 40여 명이 참여한 밀리터리 스타트업 캠프도 진행됐다.
한남대학교 반도체소부장 혁신융합대학(COSS)사업단이 한국기술교육대에서 11일부터 12일까지 ‘2026 제2회 CO-SHOW 반도체 웨이퍼 이송로봇 경진대회 2차 충청권 부트캠프’를 공동 개최한다. 이동형 로봇을 활용한 프로젝트를 통해 반도체 제조 현장에 필요한 기술을 익히고 실무 역량을 점검하는 행사다.
참가자들은 이동형 반도체 웨이퍼 이송로봇을 직접 활용해 사물인터넷(IoT)과 자율주행을 비롯한 로봇 기술을 학습한다.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문제 해결 능력과 현장 적용 역량도 겨룬다. 올해는 대학생 위주였던 참가 범위를 고등학생까지 넓혀 모두 16개 팀, 64명이 참여했으며 대학 간 융합팀을 구성해 협업 기회도 확대했다.
한남대는 이와 함께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2026 창업중심대학 밀리터리 스타트업 캠프’를 열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캠프는 군 장병이 국방 현장에서 찾아낸 문제와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연결하고, 국방 분야 창업팀이 사업화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도록 마련됐다.
밀리터리 스타트업 캠프에는 ‘올해의 K-스타트업’ 부처 통합 창업경진대회에서 국방부 대표로 선발된 11개 창업팀이 참가했다. 육군·해군·공군에서 복무 중인 현역 장병 40여 명도 함께했다. 두 프로그램은 반도체 제조 로봇과 국방 창업이라는 서로 다른 분야에서 학생과 장병이 기술 학습, 문제 발굴, 협업, 사업화 역량을 실습하도록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