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공학 10개 전공, 6년 인증 유지 확정
핵심 요약
한기대 공학 분야 10개 전공 프로그램이 2026년도 정기평가에서 NGR 판정을 받았다. 2008년 공학교육인증 참여 이후 첫 NGR 획득으로, 향후 6년간 중간평가 없이 인증이 유지된다. 대학은 산업 수요를 반영한 실무형 공학교육과 미래 공학인재 양성을 위한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한국공학교육인증원(ABEEK)의 2026년도 공학교육인증 정기평가에서 최고 수준인 NGR(Next General Review) 판정을 받았다. 평가 대상이 된 공학 분야 10개 전공 프로그램이 모두 판정 대상에 포함됐으며, 한기대가 2008년 공학교육인증에 참여한 뒤 NGR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학은 이 결과를 11일 공개했다.
NGR 판정을 받은 프로그램은 기계공학부의 기계공학심화, 메카트로닉스공학부의 생산시스템공학심화·제어시스템공학심화·디지털시스템공학심화, 컴퓨터공학부의 컴퓨터공학심화다. 전기전자통신공학부에서는 전기공학심화·전자공학심화·정보통신공학심화가 포함됐고,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에서는 신소재공학심화와 응용화학공학심화가 판정을 받았다.
평가는 지난해 11월 인증 신청을 시작으로 약 9개월 동안 진행됐다. 자체평가보고서 제출에 이어 서면평가와 방문평가, 예비논평 절차가 차례로 이뤄졌으며 지난달 31일 최종 결과가 확정됐다. 심사 과정에서는 교육과정 운영과 학습성과, 교육환경뿐 아니라 지속적 품질개선(CQI) 체계까지 공학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요소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NGR 획득으로 10개 전공 프로그램은 앞으로 6년간 별도의 중간평가 없이 인증을 유지하게 된다. 유길상 총장은 이번 판정이 대학의 공학교육 경쟁력과 교육 품질을 다시 확인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한기대는 산업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실무형 공학교육을 강화하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공학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혁신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