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가상·실물 잇는 피지컬 AI 인재 양성
핵심 요약
한기대 앵커사업단이 공학계열 학생 28명을 대상으로 피지컬 AI 실무교육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시뮬레이션과 물리 검증, 디지털 트윈 시각화, 실물 협동로봇 제어를 경험했다. 수료생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88점이었으며 사업단은 교육 확대를 검토한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앵커사업단이 공학계열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로봇 시뮬레이션, 디지털 트윈, 실물 로봇을 연계한 피지컬 AI 실무교육을 마쳤다. 기계·메카트로닉스·전기전자통신·컴퓨터공학부 소속 학생 28명이 참여해 가상환경에서 학습한 모델을 물리적으로 검증하고 실제 장비에 적용하는 과정을 익혔다.
교육은 7월 13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진행됐다. 기본 교육 6일과 경진대회 1일, 현장학습 1일로 구성했으며 오전에는 이론, 오후에는 실습을 배치했다. 모든 과정에는 웹으로 접속하는 클라우드 실습 환경인 버추얼클래스(VirtualClass)를 활용해 시뮬레이션과 해석, 시각화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수업은 엔비디아의 아이작 심(Isaac Sim)을 이용한 강화학습 실습에서 출발해 ANSYS 기반 CAE 해석을 통한 물리 검증, 옴니버스(Omniverse)를 활용한 디지털 트윈 실시간 시각화 순으로 이어졌다. 참여 학생들은 협동로봇 기업 기술센터도 찾아 3~7㎏급 산업용 6축 협동로봇을 직접 제어하고, 시뮬레이션 기반 모델을 실물에 적용하는 S2R 실습과 현장학습을 병행했다.
한기대 앵커사업단은 교육부의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 사업을 수행하며 지역과 산업 수요에 맞춘 인재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과정의 수료생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88점으로 집계됐다. 사업단은 피지컬 AI를 로봇과 제조 현장의 핵심 기술로 보고, 운영 성과를 토대로 교육 확대를 검토해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 실무 인력을 키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