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쿠프라 라발에 19인치 아이온 에보 공급
핵심 요약
한국타이어가 쿠프라의 전기 해치백 라발에 19인치 아이온 에보를 공급한다. 아이온 에보는 저소음과 높은 마일리지, 강한 접지력, 낮은 회전저항을 갖췄다. 타바스칸과 본에 이은 공급으로 쿠프라 전동화 라인업과의 협력이 확대됐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폭스바겐그룹 산하 고성능 브랜드 쿠프라의 도심형 전기 해치백 ‘라발’에 전기차 전용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 공급 규격은 19인치다. 전기 SUV ‘타바스칸’과 전기 해치백 ‘본’에 이어 라발까지 공급 대상에 포함되면서 양사의 협력 범위가 쿠프라 전동화 라인업 전반으로 넓어졌다.
아이온 에보에는 전기차 특화 기술 체계인 ‘아이온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가 적용됐다. 저소음과 높은 마일리지, 강한 접지력, 낮은 회전저항을 균형 있게 구현한 제품으로, 배터리로 인해 무거워진 차체와 모터의 즉각적인 토크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하도록 설계됐다. EV 형상 기술과 아라미드 하이브리드 보강 벨트는 코너링 강성과 고속 주행 안정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한국타이어와 쿠프라의 신차용 타이어 협력은 2024년 시작됐다. 한국타이어는 전기 SUV 타바스칸에 ‘아이온 에보 SUV’를 공급한 데 이어 2025년에는 ‘테라마르’에 ‘벤투스 에보 SUV’, 본에 아이온 에보를 장착했다. 이번 라발 공급은 전기 SUV와 전기 해치백을 아우르는 협력 흐름을 이어가는 사례다. 한국타이어는 폭스바겐의 ID.4와 ID.버즈, ID.버즈 카고 등에도 전기차용 타이어를 공급해 왔다.
전기차는 높은 차량 중량과 강한 초기 토크, 상대적으로 두드러지는 노면 소음 때문에 타이어에 복합적인 성능을 요구한다. 한국타이어는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온’을 중심으로 저소음과 전비 효율, 수명, 주행 성능을 함께 개선하는 제품군을 확대해 왔다. 쿠프라 라발에 대한 신차용 타이어 공급은 고성능 전기차에 대응하는 기술 적용 범위를 넓히는 동시에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의 전동화 협력을 강화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