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2분기 최대 실적에 이틀째 상승
핵심 요약
한국콜마가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이틀째 주가 강세를 이어갔다. 매출은 8613억원, 영업이익은 1103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보다 17.8%, 50.2% 증가했다. 실적 발표 후 증권사들은 목표주가를 15만3000원에서 20만원 사이로 상향했다.
한국콜마 주가가 올해 2분기 시장 전망을 넘어선 실적에 힘입어 이틀 연속 강세를 보였다. 13일 오전 9시 20분 한국콜마는 전 거래일보다 5.51% 오른 13만9800원에 거래됐다. 전날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한 데 이어 장 초반에도 매수세가 이어지는 흐름이다.
한국콜마의 2분기 연결 매출은 8613억원, 영업이익은 1103억원으로 집계됐다. 두 지표 모두 역대 최대 규모이자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수준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17.8%, 영업이익은 50.2% 늘어 수익성 증가 폭이 매출 성장률을 크게 앞섰다.
글로벌 시장에서 확대된 K-뷰티 수요가 국내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사업의 견조한 성장으로 이어진 점이 실적 개선의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실적이 공개된 전날 주가는 하루 만에 22.80% 뛰었으며, 13만2500원으로 거래를 마쳐 실적에 대한 시장의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실적 발표 뒤 증권사들은 한국콜마의 목표주가를 잇달아 높였다. LS증권은 가장 높은 20만원을 제시했고 KB·하나·DB·IBK투자증권은 18만원으로 조정했다. 현대차·SK·교보·삼성·다올투자증권은 17만원, 신영·한국·NH투자증권은 16만원을 제시했으며 신한투자증권은 15만3000원으로 올렸다. 주식 투자에 따른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