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7월 판매 4만2119대…수출이 성장 견인
핵심 요약
한국지엠의 7월 국내외 판매량은 4만2119대로 전년 동월 대비 30.6% 증가했다. 해외 판매는 33.3% 늘었지만 국내 판매는 37.5% 감소했다. 한국지엠은 전국 서비스 교육에 이어 하반기 정비사 입문 교육과 기술 코칭을 진행한다.

한국지엠은 7월 국내외 시장에서 완성차 4만2119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30.6% 늘어난 규모로, 올해 들어 월간 판매량 4만대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여섯 번째다. 해외 판매가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전체 실적 확대를 이끌었지만, 국내 판매는 감소세를 보였다.
7월 해외 판매는 4만1353대로 전년 동월 대비 33.3% 증가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파생모델을 포함해 2만6822대가 수출돼 48.1% 늘었고, 트레일블레이저 수출은 12.6% 증가한 1만4531대로 집계됐다. 두 차종이 해외 판매 물량의 전부를 차지하며 수출 성장세를 뒷받침했다.
같은 달 국내 판매는 766대로 지난해 7월보다 37.5% 줄었다. 차종별 판매량은 트랙스 크로스오버 584대, 트레일블레이저 173대, 시에라 9대였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31만7642대로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했다. 이 가운데 해외 판매는 14.5% 늘어난 31만1605대였고, 국내 판매는 35.4% 감소한 6037대였다.
구스타보 콜로시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세계 시장에서 꾸준한 판매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하고, 구매 이후 고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사후 서비스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한국지엠은 지난 3월부터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정비 기술과 고객 서비스 교육을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도 신입 정비사 입문 교육과 기술 코칭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