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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순직 교도관 기록, 한자 자료 풀어 재정비
핵심 요약
교정본부가 대한검정회·대한민국한자교육연구회와 국가기록물 번역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전쟁 당시 기록과 한자로 작성된 교정 자료를 번역·해석한다. 작업 결과는 순직 교도관 추가 발굴과 명단 재정비에 활용된다.
법무부 교정본부가 11일 대한검정회, 대한민국한자교육연구회와 국가기록물 번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한국전쟁 당시 순직한 교도관을 추가로 발굴하고 관련 기록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기 위해 번역과 해석 작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번역 대상에는 국가기록원에서 확보한 한국전쟁 당시 기록과 한자로 작성된 교정 관련 자료가 포함된다. 대한검정회와 대한민국한자교육연구회는 이들 문헌의 내용을 번역·해석하고, 교정본부는 해석된 자료를 순직 교도관 확인과 기록 정리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기존 자료만으로 확인되지 않았던 순직 교도관을 추가로 찾아내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당시 문서와 교정 관련 기록에 담긴 한자 내용을 판독해 인물과 순직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흩어진 기록을 명단 정비에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정리하는 것이 협력의 핵심이다.
세 기관은 번역·해석 결과를 토대로 한국전쟁 당시 순직 교도관 명단을 다시 정비할 예정이다. 국가기록원에서 확보한 기록과 한자 교정 자료를 함께 검토하는 만큼, 향후 작업은 문헌 해석과 추가 대상 발굴, 확인된 내용의 명단 반영으로 이어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