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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세안, 기후 대응 공조 확대 논의
핵심 요약
한국과 아세안이 제6차 환경·기후변화 대화를 화상으로 열었다. 한국은 2035 온실가스 감축목표와 에너지 대전환 계획을 소개하고 메탄 감축 사업에 협조를 요청했다. 아세안은 브루나이에 설립될 기후변화센터를 통한 협력에 기대를 나타냈다.
한국과 아세안이 환경 보호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점검했다. 외교부는 12일 화상 방식으로 제6차 한-아세안 환경·기후변화 대화를 개최했다. 양측은 이번 대화에서 각자의 환경·기후 정책과 공동 사업을 살펴보고, 앞으로 이어갈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한국 측은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와 에너지 대전환 계획을 중심으로 정부의 환경·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한국과 아세안이 추진하는 메탄 감축 사업이 원활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아세안 측에 협조를 요청하며 공동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세안 측은 한국이 회원국들의 환경 보호와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내놨다. 이번 대화에서는 정책 소개에 그치지 않고, 아세안 회원국의 대응 역량 강화와 메탄 감축 사업 등 현재 진행되는 협력 과제를 함께 다뤘다는 점도 확인됐다.
향후 협력의 주요 기반으로는 브루나이에 설립될 아세안 기후변화센터가 제시됐다. 아세안 측은 이 센터를 활용한 한국과의 협력에 기대를 나타냈다. 양측은 이번 제6차 대화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 정책과 에너지 전환, 메탄 감축 사업, 기후변화 대응 역량 강화 등 협력 의제를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