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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새빛가속기 착공…원자 관측해 반도체 연구 지원
핵심 요약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한국새빛가속기가 지난 7월 본격적인 건설에 들어갔다. 태양빛보다 1조 배 강력한 빛으로 원자 단위의 미세 물질을 관찰할 수 있다. 기초과학 연구와 반도체 초격차 실현을 지원할 핵심 시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거대 현미경으로 불리는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한국새빛가속기’가 지난 7월 본격적인 건설 단계에 들어갔다. 원자 수준의 미세한 물질을 들여다볼 수 있는 연구시설이 국내에 들어서면서 기초과학과 첨단산업 연구를 함께 뒷받침할 기반으로 주목받고 있다.
방사광가속기는 태양빛보다 1조 배 강력한 빛을 만들어 물질의 미세한 구조를 관찰하는 시설이다. 일반적인 관측 방식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원자 단위의 영역을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물질을 정밀하게 분석해야 하는 연구에 활용될 핵심 시설로 꼽힌다.
한국새빛가속기는 기초과학의 연구 역량을 높이는 역할뿐 아니라 첨단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미세 물질의 구조를 정밀하게 파악하는 능력이 중요한 반도체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초격차를 실현하는 데 필요한 연구 기반으로 평가받고 있다.
본격적인 건설이 시작되면서 관심은 한국새빛가속기가 기초과학의 탐구와 반도체 기술 개발을 얼마나 폭넓게 지원할지에 쏠린다. 강력한 빛으로 원자 단위의 물질을 관측하는 기능을 바탕으로 과학 연구와 첨단산업의 발전을 동시에 뒷받침할 시설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