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판매자, 이베이 2분기 실적 새 기록
핵심 요약
한국 셀러의 2026년 2분기 이베이 매출과 신규 셀러 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캠코더와 조립 완구, K-팝 상품이 높은 성장률을 보였고 수집형 제품도 인기를 얻었다. 이베이는 챔피언십과 교육·멘토링, 서울 셀러 페어를 통해 신규 판매자를 지원한다.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 이베이에서 활동하는 한국 판매자들이 2026년 2분기 역대 가장 높은 매출을 올렸다. 같은 기간 새로 판매에 나선 국내 셀러 수도 최고치를 기록했다. 해외 소비자의 취미·수집 상품 수요를 빠르게 파악한 판매자들이 실적 확대와 신규 진입을 함께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품목은 캠코더였으며 조립 완구와 K-팝 관련 상품이 뒤를 이었다. 프리미엄 레고를 비롯해 ‘미국판 말랑이’로 불리는 니도 나이스 큐브, 미국 프리미엄 양말 브랜드 밤바스 제품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 영상기기부터 완구, 음악 상품, 패션 제품까지 인기 품목의 범위도 다양했다.
이번 실적에서는 취미 생활과 상품 수집을 즐기는 세계 소비자의 구매 흐름이 뚜렷하게 반영됐다. 유창모 이베이 CBT 한국사업본부장은 수집형 소비가 분명한 흐름으로 자리 잡았으며, 한국 판매자들이 해외 소비자의 수요와 유행을 신속히 포착해 매출 기록을 새로 썼다고 설명했다.
이베이는 해외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 판매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셀러 챔피언십 2026’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올해 처음 이베이 판매를 시작한 신규 셀러에게 단계별 미션과 교육, 멘토링을 제공한다. 오는 28일에는 서울 명동에서 초보 판매자를 위한 오프라인 행사인 ‘이베이 셀러 페어’를 열어 판매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