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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배구, 바레인과 천안서 두 차례 맞대결
핵심 요약
한국 남자 배구 대표팀이 오는 29일과 30일 천안에서 바레인과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이번 경기는 양국 수교 50주년을 기념하고 우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팀은 아시아선수권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조직력과 전술 완성도를 점검한다.
한국 남자 배구 대표팀이 오는 29일과 30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바레인 대표팀을 상대로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이번 경기는 한국과 바레인의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스포츠 교류를 통해 양국의 우호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평가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지휘하는 대표팀은 두 경기를 통해 선수들의 현재 전력을 살피고, 팀 조직력과 전술의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국제대회를 앞둔 실전 점검의 성격도 갖는다.
대표팀이 대비하는 주요 무대는 2026 아시아선수권대회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다. 아시아선수권대회에는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출전권이 걸려 있으며, 아시안게임에서는 입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바레인과의 연전은 두 대회를 겨냥한 준비 과정에 포함된다.
한국은 최근 국제 경기에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세계랭킹 7위 브라질과 세 차례 평가전을 벌여 1승 2패를 기록했으며, 지난 9일 열린 2026 동아시아남자선수권대회 결승에서는 일본을 꺾었다. 이 승리로 대회 2연패를 달성한 대표팀은 천안 평가전에서 전력과 전술을 다시 점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