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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제 기후 거버넌스 논의 공동 주도
핵심 요약
한국이 ICCN 기후 거버넌스 실무그룹의 공동의장직을 맡았다. 강윤호 국장은 캐나다기후연구소의 로스 린든프레이저와 실무그룹을 공동으로 이끈다. 한국은 공동의장으로 활동하는 첫 아시아 국가이며 연임 여부는 매년 결정된다.
한국 대통령 직속 기후위기 대응위원회가 10일 국제기후위원회네트워크(ICCN) 산하 기후 거버넌스 실무그룹의 공동의장직을 맡았다. 한국은 이 실무그룹의 공동의장으로 활동하는 첫 아시아 국가가 됐다. 이번 참여로 한국은 국제 기후 거버넌스 논의를 이끄는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위원회 소속 강윤호 국장은 이날부터 기후 거버넌스 실무그룹 공동의장 업무를 시작했다. 또 다른 공동의장은 캐나다기후연구소의 로스 린든프레이저가 맡고 있다. 두 공동의장은 정부의 위임을 받아 기후 문제를 다루는 각국 자문기구들이 참여하는 실무그룹을 함께 이끌게 된다.
ICCN은 기후 현안을 자문하도록 정부로부터 공식 임무를 부여받은 위원회들의 국제 협력망으로, 회원은 약 30곳이다. 산하 기후 거버넌스 실무그룹 공동의장의 임기는 별도로 고정돼 있지 않으며, 통상 1년 단위로 연임 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한국의 공동의장직 수임은 국제 기후 거버넌스 논의에서 한국의 역할과 위상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아시아 국가 가운데 처음으로 해당 직책을 맡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향후 활동 기간은 매년 이뤄지는 연임 결정에 따라 정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