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50대에 돌아본 촬영 현장과 달라진 몸
핵심 요약
한고은이 50대에 접어들며 달라진 몸 상태와 촬영 현장에서의 생각을 공개했다. 임지은과의 대화를 계기로 과거 선배 배우들이 겪었을 기다림과 고충을 돌아봤다. 선배와 후배의 입장을 함께 이해할 나이가 됐다며 평소 에너지를 아끼고 있다고 밝혔다.
배우 한고은이 50대에 접어들며 체감한 몸의 변화와 촬영 현장에서 달라진 마음가짐을 공개했다. 한고은은 6일 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에 올린 영상에서 아침 식사를 준비하던 중 일일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 촬영 이야기를 꺼냈다. 예전보다 아침에 일어나는 일이 힘들어졌고, 자신의 몸이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 듯한 순간도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촬영 중에는 세 살 많은 배우 임지은과 과거 현장에서 만났던 선배 배우들에 관해 대화를 나눴다. 어린 시절에는 길고 고된 촬영을 견디며 불평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당시 선배들이 같은 시간을 기다리고 버텨야 했던 일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나이가 들면서 이전에는 미처 헤아리지 못했던 선배들의 어려움을 자신의 몸으로 이해하게 된 셈이다.
한고은은 현재 자신의 나이가 선배 세대와 후배 세대의 생각을 함께 이해하고 나눌 수 있는 시기라고 바라봤다. 촬영장의 경험을 되짚으며 평소 사용하는 에너지를 최대한 줄이고 있다고도 설명했다. 이날 영상에는 남편과 함께 먹는 간단한 건강 계란 요리를 준비하는 모습과 청담동에서 즐겨 찾는 콩국수를 소개하는 일상도 함께 담겼다.
1975년생인 한고은은 만 51세로, 2015년 네 살 연하인 신영수와 결혼했다. 현재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식사와 부부 생활 등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이번 영상에서는 아침 식탁을 준비하는 평범한 장면에서 출발해, 배우로서 오랜 시간 촬영장을 경험하며 달라진 신체 상태와 선후배를 바라보는 시선을 차분하게 풀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