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아이디어, 3D 시제품으로 날개 달다
핵심 요약
충북교육청이 국립한국교통대학교에서 제2회 3D 프린팅 메이커톤을 열었다. 초·중·고 16개 팀 56명이 아이디어 설계부터 시제품 제작과 발표까지 수행했다. 출품작은 창의성·우수성·활용성을 기준으로 평가해 부문별로 시상한다.
충북도교육청은 7일부터 8일까지 국립한국교통대학교에서 ‘창작날개 프로젝트 3D 프린팅 메이커톤’을 열었다. 올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 학생으로 구성된 16개 팀 56명이 참가해 발명 아이디어를 3D 프린팅 기술로 구현한 시제품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상한 생각을 실제 작품으로 완성하고 발표하며 서로의 결과를 공유했다.
참가 학생들은 조별로 발명 아이디어를 구체화한 뒤 3D 모델링을 설계하고 시제품을 제작하는 전 과정을 수행했다. 제작 과정에서는 국립한국교통대학교의 전문 장비를 활용했으며, 팀마다 배치된 전문 코디네이터가 작업을 지원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학생들은 결과물 제작에 그치지 않고 포트폴리오 작성과 발표까지 진행하며 아이디어를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함께 길렀다.
이번 대회 참가팀은 충북교육청이 운영한 ‘학교로 찾아가는 3D 프린팅 교육’과 ‘센터로 찾아오는 3D 프린팅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 가운데 우수한 아이디어를 낸 팀으로 선발됐다. 교육 과정에서 익힌 3D 프린팅 기술을 바탕으로 참신한 발상을 구체적인 형태로 구현했으며,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들이 각 부문에서 창의성과 실용성을 담은 작품을 완성했다.
출품작 평가는 창의성·우수성·활용성 등 세 가지 지표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초·중·고 부문별 최우수상 3개 팀에는 충북교육감상이 수여되고, 우수상과 장려상 수상팀은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총장상을 받는다. 충북교육청은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직접 설계하고 제작하는 경험을 통해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도록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창의·융합형 발명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