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맞춤 지원 높이는 교육복지사 사례관리 연수
핵심 요약
경남교육청이 학생 사례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하반기 교육복지사 직무연수를 마련했다. 김세진 소장이 사례 파악과 지원 계획 수립, 과정·결과 기록을 중심으로 교육했다. 교육청은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교육복지사의 사례 관리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남교육청이 2026년 하반기 교육복지사 직무연수를 마련해 학교 현장의 학생 사례에 대응하는 실무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연수는 교육복지사가 학생과 가정이 처한 상황을 세밀하게 살피고, 각각의 필요에 맞는 지원 방안을 설계할 수 있도록 사례 관리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익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의 김세진 소장이 맡았다. 김 소장은 학생과 가족을 위한 사례 관리 업무와 기록을 주제로 강연하며, 학생이 겪는 어려움을 정확히 파악하는 방법부터 지원 목표와 실행 계획을 구체화하는 절차까지 다뤘다. 지원 과정과 결과를 빠짐없이 정리하는 기록 역량도 주요 교육 내용에 포함됐다.
학생이 학교생활에서 마주하는 문제는 경제적 사정에만 머물지 않고 가족 관계와 심리·정서, 학습, 학교 적응 등 여러 영역에서 복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처럼 하나의 사례 안에 다양한 어려움이 얽히면서 학생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필요한 지원을 연결하는 교육복지사의 체계적인 사례 관리 능력도 한층 중요해졌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교육을 이론 전달보다 현장 적용을 고려한 실습 중심 연수로 운영해 교육복지사의 사례 관리 전문성을 높이는 방향을 제시했다. 교육복지사는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가까운 곳에서 발견하고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교육청은 연수에서 익힌 파악·계획·기록 역량을 바탕으로 학생별 상황과 필요에 맞춘 교육복지를 더욱 촘촘히 추진할 계획이다.